남편에게 선물로 졸라서 받은 가죽커버.

원래 호보니치 몇년간 잘쓰고 있다가 주간양식에 반해버려 크기가 A5라 자신은 없었지만 시작하고야말았다.

20공 A5바인더를. 난 이렇게 큰걸 써본적이 거의 없어서 실패할수도있기에 임시로 저려미로 사서 시작해보고 넘나 좋길래 가죽커버에 눈을 돌려 군침만 흘리다가. 안써본 재질 푸에블로 재질이 있는것을 보고 계속 눈여겨 봄 ㅋㅋㅋㅋ

플랜커스 관계자분께 채팅으로 이것저것 문의해서 내역에는 없었지만 블랙 가능하다 하셔서 블랙으로 고고.

북커버 용으로 나온거라 아쉬운건 오른쪽이 좀 모질람. 인덱스도 튀어나오고 플랜커서 비닐파우치도 못넣게 생김 ㅋㅋ

 

 

넘나 이뻐서 무거워도 미친듯이 들고 다님. 이거랑. 루즈링가죽커버랑 번갈아댕기며..호호홋

왜 인간은 똑같은 짓을 반복하는가 ㅋㅋㅋㅋ 왜 문구덕후는 가죽에 집착하는가 ㅋㅋㅋㅋ